이혜원 한국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현재 많은 제약사들이 비만치료제 시장에 뛰어 들고 있어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으나, 많은 제약사들이 뛰어든 만큼 시장 성장도 가속화될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비만치료제를 중심으로 한 양호한 외형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4%, 12.6% 증가한 165억원과 39억원을
기록하였다. 예상대로 비만치료제와 태반제제의 매출 호조가 양호한 실적의 기반이 됐다. 비만
치료제 매출은 49억원으로 1분기 매출액 35억원 대비 40%의 성장세를 기록했고, 이중 '살사라진'은 월 평균 5억원 정도의 양호한 매출을 올리고 있다.
올해 태반제제 매출 목표였던 21억원은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이 애널리스트는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