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26일 인도네시아 현지 최대증권사중 하나인
BNI증권(Bank Negara Indonesia Securities)과 전략적 제휴를 맺는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로 굿모닝신한증권과 BNI증권은 인도네시아의 인프라스트럭쳐 딜 참여 및 양국 기업의 교차상장, 프로젝트 파이낸싱, 정보기술(IT )관련 제휴 및 상호 펀드 판매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우선 인도네시아 주식 직접 매매 서비스를 오픈한다. 또 서울 본사에 인도네시아 투자은행(IB) 데스크를 운영, 현지에 IB 전문가를 파견한다는 계획이다.
이동걸 굿모닝신한증권 사장은 "이번 인도네시아 진출은 지난 3월 라오스 투자에 이은 해외진출 블루오션 전략의 산물"이라며 "향후에도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등 잠재력이 큰 시장을 찾아 적극적으로 뛰어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BNI증권은 인도네시아 최대 국영은행인 BNI 은행이 99.9% 지분을 갖고 있는 국영증권사로서, BNI는 인도네시아 최대 금융그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