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동원대학과 산학협약

머니투데이 이승호 기자 2007.07.2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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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대학 운영..부동산컨설팅·사회복지 등 2개 학과 개설

↑서울메트로 김상돈 사장과 동원대학 이정은 학장이 산학협약 체결식 이후 악수하고 있다. ↑서울메트로 김상돈 사장과 동원대학 이정은 학장이 산학협약 체결식 이후 악수하고 있다.


서울메트로(사장 김상돈)는 동원대학과 산업체위탁교육 운영과 정보 등 각 분야에서 상호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키로 하는 등 양측간 우호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월13일 문을 연 서울메트로 '교육문화본부'에 강좌가 개설되는 '사내대학' 형태로 운영된다.



개설되는 학과는 부동산 컨설팅과 사회복지 등 2개학과로 서울메트로와 서울시 산하기관 임직원은 물론 인근 주민도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외부인들에게도 강좌를 개방할 예정이다.

서울메트로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직원들에게는 평생교육의 기회를 보장할 뿐 아니라 교육문화센터 인근 지역 주민의 교육문화 복지증진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의는 2008년 3월부터 개설돼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한편, 서울메트로는 지난 2004년 3월26일 카톨릭 상지대학을 시작으로 한국철도대학,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양대학교 등 지금까지 모두 8개 대학교 및 연구원과 산하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지식, 기술의 상호교류와 도시철도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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