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바이오업체 5곳 투자협약

머니투데이 최태영 기자 2007.07.16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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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바이오업체 5곳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충북은 16일 오전 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제천 바이오밸리 입주업체인 한국휴텍스㈜, ㈜파마피아, 파인켐㈜, 영인기술㈜, ㈜신영 등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의약품 제조업체인 한국휴텍스는 고혈압치료제인 프리민정을 주로 생산하는 업체로 9630.5㎡ 부지에 약 8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연매출액은 약 200억원.



의약용 원료제조업체인 파마피아는 잇몸치료원료인 Zea Mays L을 주로 생산하는 업체로, 9312.9㎡ 부지에 약 3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연매출은 약 100억원 정도다.

항산화제를 주로 생산하는 파인켐도 1만3729.6㎡ 부지에 약 5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연매출은 168억원.



전기회로 접속장치 제조업체인 영인기술은 8778㎡ 부지에 약 3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35억원의 연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조미료 제조업체인 신영은 4974.1㎡ 부지에 약 2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충북은 이번 투자를 포함,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모두 11조7758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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