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110,100원 ▲600 +0.55%)는 블랙라벨 두번째 시리즈인 '샤인'의 메탈 소재에 티타늄 블랙 컬러를 적용한 샤인 ‘티타늄 블랙’(Shine Titanium Black, 모델명: LG-KE970)을 유럽 시장에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샤인 ‘티타늄 블랙’은 최근 패션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퓨처리즘(futurism:미래주의)’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라는 게 LG전자의 설명. 미래지향적인 감각을 표방하는 ‘퓨처리즘’은 골드, 실버, 메탈 등 광택 소재의 컬러를 통한 표현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한편 지난해 10월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샤인’은 현재까지 40여 개의 국가에 출시돼 전세계 25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특히 프리미엄 휴대폰인 ‘샤인’의 판매량 증가는 LG전자 휴대폰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