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그룹, 환경보고서 첫 발간

웅진 각 계열사 환경경영 실천 의지 밝혀

웅진그룹은 계열사 전체의 환경경영, 사회책임 경영에 대한 성과와 추진 의지를 담은 '2006 웅진그룹 환경사회보고서'를 처음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웅진그룹 윤석금 회장은 "창립 이후 기업을 성실히 경영하고 사회에 이윤을 환원하는 것이 우리의 지속적인 과제 임을 잊지 않고 그 실천 방안을 모색해 왔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사명과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발간된 보고서는 지난한해 웅진그룹 계열사들이 실천한 환경경영 추진 성과를 담고 있다. 웅진그룹은 이번 환경사회보고서를 통해 기존 성과를 점검하고, 올바른 방향과 방법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보고서는 환경부문과 윤리경영 및 사회공헌으로 구성된 사회부문으로 나뉘어 구성돼 있다.

환경부문은 지난해 4월 환경경영 선포식 이후 추진해온 친환경기업문화 구축, 청정생산과 친환경제품 개발, 친환경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등의 환경경영 활동을 정리했다. 또 2009년까지 환경경영에 대한 중장기 플랜도 공유하고 있다.

사회부문은 2003년 윤리경영 선포 이후 실천해온 윤리경영 실천의 기준과 방법, 조직운영, 시스템 및 프로그램과 윤리실천강령 등을 담고 있다. 특히 웅진의 사회공헌철학과 환경보전, 글로벌, 교육·장학, 사회복지·기증기부·자원봉사, 문화예술 등 각 분야별 주요 사회공헌 사업과, 집행금액, 활동내용을 담았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보고서 작성 세계 표준인 GRI G3 가이드라인을 기준으로 작성됐으며 객관성을 위해 한국품질재단 한국품질인증센터로부터 제 3자 검증을 거쳤다.


웅진그룹은 앞으로 2년마다 환경사회보고서를 발간해 지속적인 환경경영 실천을 다짐할 계획이다. 또 이같은 환경경영 성과 등을 회사 내외부와 공유하기 위해 또또사랑 에코러브( http://love-n-love.woongjin.com)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