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넷피아, 유라클로 상호변경 "새 도약"

머니투데이 문병환 기자 2007.07.1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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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금융과 방송빌링, U-헬스케어서비스 기업인 (주)아이엠넷피아가 상호를 (주)유라클(uracle co., ltd.)로 상호를 변경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아이엠넷피아, 유라클로 상호변경 "새 도약"


올 해로 창립 7년 차에 접어든 이 회사는 그동안 모바일/TV 금융, 방송빌링, U-헬스케어 사업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해오고 있다. 새 상호는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사업영역을 아우르고 향후 기업공개(IPO)는 물론 보다 큰 이상을 담을 기업으로 성장하려는 의지를 담고 있다.



'uracle'은 여러분(You)을 뜻하는 유(U)와 기적을 뜻하는 미라클(miracle)의 합성어이며, 유비쿼터스 환경에서 모든 이들에게 기적을 선사하겠다는 기업 의지가 함축되어 있다.

회사측은 10일 임직원과 외부 관계 인사들이 모인 가운데 (주)유라클의 사명선포식을 가졌다. 이 행사에서 (주)유라클은 자사의 새로운 CI와 미래를 향한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조준희 박재홍 대표이사가 전체 임직원들에게 직접 새로 제작된 배지를 달아주는 시간을 통해 내부 결속력을 다졌다.



이 회사 조준희 대표(사진)는 "유라클은 창업 이래 전 임직원이 도전과 창조정신을 바탕으로 '최초이자 최고'라는 경영목표를 실현하고자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앞으로 유라클은 보다 큰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새로운 시대로의 도전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고객 주주 임직원, 나아가 사회공헌의 상생 경영을 실천하는 일류기업으로 성장시켜갈 것"이라고 밝혔다.

(주)유라클은 2001년 모바일금융서비스인 '모바일로'를 시작으로, 모바일/방송 금융사업과 방송빌링사업 및 정부의 IPv6사업 참여 등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해왔다. 최근에는 포스코건설 송도 신도시 주거단지에 홈네트워크 U-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IT산업을 기반으로 금융 및 의료 서비스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내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전사적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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