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성없고 감정가 80%인 아파트 공매

머니투데이 문성일 기자 2007.07.08 07:00
글자크기

캠코, 양도세 절감목적 서울등 수도권 41건

권리관계가 깨끗해 위험성이 없고 감정가의 80% 선인 아파트 물건이 공매시장에 나온다.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동안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일반인들이 양도소득세 절감을 목적으로 매각의뢰한 아파트 등 주택 41건에 대해 입찰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매각 물건은 경매나 다른 공매와는 달리 권리상 문제가 없어 명도 등에 따른 매수 위험이 없다. 대부분 물건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주변 신도시 등에 위치한데다, 예정가격이 감정가의 80~95% 수준인 물건도 다수 포함돼 있는 등 저렴한 가격에 내집마련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게 캠코의 설명이다.



이와는 별도로 지난달 실시한 입찰에서 유찰된 물건을 비롯, 모두 25개 물건에 대해 감정가 이하 수준으로 수의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캠코는 일시적 1가구2주택자가 매각 의뢰를 통해 양도세을 절감할 수 있는 방법과 절차에 대해 매월 설명회를 갖는다. 7월 설명회는 오는 1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아셈타워 27층에서 열린다.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캠코 홈페이지(www.kamco.or.kr)를 통해 참가 신청후 참석할 수 있다.



위험성없고 감정가 80%인 아파트 공매


위험성없고 감정가 80%인 아파트 공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