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보장성보험 판매 강화"

머니투데이 김성희 기자 2007.07.0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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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은 앞으로 보장성보험의 판매력을 강화하고 영업조직 규모도 크게 확대할 계획이다.

신한생명은 6일 임·부서장과 지점장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하반기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전략회의에서 신한생명은 2007년 경영목표인 'DASH 2010 성장기반 구축'의 성공적 달성을 위해 3대 핵심추진과제인 △영업경쟁력 강화 △전략적 신성장동력 발굴 △역량 선진화를 통해 내실과 성장의 균형적 발전을 이뤄나가기로 했다.



신한생명 "보장성보험 판매 강화"


특히 보장성보험의 판매력 강화와 함께 영업조직 규모를 늘려 '효율과 성장'을 동시에 이뤄나가는 '신한생명 방식'의 성장전략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종신보험에 대한 판매 비중을 높이고, 지점 신설과 리쿠르팅을 통해 경쟁력 있는 설계사 조직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그 일환으로 지난 3일 7개 지점을 신설한바 있다.



또 신한생명의 강점인 TM(텔레마케팅) 등 신채널 판매를 확대하고, 신한금융그룹 계열사와 연계해 복합금융상품 개발 등 시너지 영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중장기비전 'DASH 2010'은 2010년까지 주요 경영지표(총자산, 순이익 등)를 2배 이상 성장시킨다는 전략으로, 생보업계는 물론 그룹내 비은행 부문에서도 선도적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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