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건축, 소매업 등 서비스 업황을 반영하는 미국의 6월 ISM 비제조업지수는 전달 59.7에서 60.7로 소폭 상승했다. ISM지수는 50을 넘을 경우 서비스 산업이 성장 추세에 있음을 반영한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바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당초 ISM 비제조업지수가 오히려 58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도쿄 미쓰비시 UFJ 은행의 이코노미스트인 크리스 럽키는 "서비스 산업은 여전히 건강하며 다수의 고용을 생산해내고 있다"면서 "서비스 산업에 대한 수요는 확대되고 있으며, 경제 성장을 지지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