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7·9급 공무원 필기시험 8일 실시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2007.07.0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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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만4445명(女 7만8442명, 男 6만6003명) 응시, 경쟁률 83.4대1

'2007년 서울시 7·9급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이 오는 8일 종로구 동성 중·고등학교 등 103개학교 4548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서울시는 지난 4월30일~5월4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모두 56개 직종 1732명 임용에, 14만4445명이 지원해 평균 83.4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5일 밝혔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직렬은 2명을 뽑는 환경연구직으로, 542명이 지원해 27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행정직 7급은 100명 임용에 1만2527명이 지원해 125.3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일반행정직 9급은 999명 임용에 9만1415명이 지원해 91.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시 7·9급 공무원 필기시험 8일 실시


응시생의 거주지역을 살펴보면 △서울 2만8476명(19.7%) △수도권 4만7252명(32.7%) △그외 지역 6만8717명(47.6%) 등으로 나타났다.

학력별로는 △대학원이상 2753명 △대학졸업생 8만4646명 △대학재·중퇴 3만3963명 △전문대졸 1만7976명 △전문대 중퇴 2688명 △고졸이하 2419명 등으로 밝혀졌다

↑ 출신지역(거주지별) 응시자 수↑ 출신지역(거주지별) 응시자 수

연령별 현황은 △65~72년생 1826명(1.2%) △73~77년생 2만2478명 △78~82년생 8만7348명(60.5%) △83~89년생 3만2793명(22.7%) 등이다.

성별로 구분해보면 전체 응시자의 54.3%인 7만8442명이 여성이고, 남성은 6만6003명(45.7%)이다.

이번 필기시험의 합격자는 오는 8월14일 발표되고,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9월17일~21일 5일간 면접이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10월5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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