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플라빅스' 개량 신약을 준비하고 있는 업체들 가운데 제품 개발이 빠른 곳은 종근당, 한올제약, 한미약품 등이 있다고 동부증권은 소개했다.
그는 "특허분쟁 장기화와 단순 제네릭 업체의 마케팅 위축이 예상된다"며 "이때 개량신약 업체가 유리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또 "포지티브리스트 시스템으로 인해 동일염 개량신약에 있어 후발업체들이 약가경쟁 측면에서 사실상 불리해졌다"며 "제품출시에 임박한 선발 개량신약 업체들의 선점.과점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때문에 종근당 (53,500원 ▲700 +1.33%)과 한미약품 (33,700원 ▲500 +1.51%) 한올제약 (32,050원 ▲800 +2.56%) 동아제약 (109,900원 ▲4,200 +3.97%) 대웅제약 (110,400원 ▲1,200 +1.10%) 등 여러 제약사가 특허분쟁을 피하기 위해 염 변경을 통한 개량신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중 가시화된 성과를 보이는 곳은 종근당의 '프리그렐'로, 지난달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비급여 판정을 받았지만 현재 약가재평가를 신청한 상태라고 밝혔다.
종근당 다음으로는 한올제약 (32,050원 ▲800 +2.56%)의 행보가 빨라, '플라비드' 개발에 성공해 품목허가를 기다리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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