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 내년까지 플래시메모리 70% 증산

머니투데이 김능현 기자 2007.06.12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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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반도체 업체인 도시바가 내년 6월까지 플래시 메모리 반도체 주요 생산 라인을 70% 가량 증설할 예정이라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12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도시바는 800억달러를 들여 매달 300mm 화이퍼 플래시 메모리 반도체 26만개를 생산할 수 있는 제 4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에는 미국 파트너인 샌디스크도 참여한다.



도시바가 이 같은 대규모 투자계획을 결정한 것은 올해 반도체 가격이 안정세로 접어들었기 때문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플래시 메모리 반도체 가격은 지난해 70% 급락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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