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위원회 홍영만 홍보관리관은 11일 간부회의 브리핑에서 "현재 47개의 퇴직연금 사업자 가운데 20개 사업자를 대상으로 법규 준수 및 제도 운영상의 문제점이 있는지 실태파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또 저축은행간 자율협약을 통해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에 문제가 생길 경우 서로 도움을 주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저축은행 PF대출은 지난해말 현재 11조원에 이르고 있다.
맥쿼리 IMM 펀드 기준가 오류와 관련 "이번 사태가 다른 자산운용사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있다"며 "사무수탁기능을 효율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