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결제 전문기업인 모빌리언스 (4,465원 ▼5 -0.11%)(대표 황창엽)는 대리운전 솔루션 ASP업체인 야호커뮤니케이션(대표 양두현)과 제휴를 맺고 전국 4000여개의 대리운전 업체에 멀티문자(MMS)를 이용한 휴대폰 결제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모빌리언스는 연 2조원대에 육박하는 국내 대리운전 시장에서 40%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야호커뮤니케이션과의 제휴를 통해 단독으로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
지난 12월 업계 최초로 대리운전 휴대폰 결제 서비스를 선보인 모빌리언스는 이번 야호커뮤니케이션과의 휴대폰결제 서비스 제휴를 통해 전국 기반으로 확대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모빌리언스는 업체 및 운전기사 등의 서비스 정보도 실시간으로 전송돼 늦은 시간에 서비스를 이용하는 여성고객의 심리적 불안감도 덜어주는 등 이용고객의 편리성은 물론 이에 따른 업체의 매출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빌리언스 정창현 팀장은 “이번 야호커뮤니케이션과의 제휴를 통해 연 2조원대에 이르는 대리운전 시장에서 휴대폰 결제 활성화를 통해 하반기 매출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향후 휴대폰 상의 카드결제 역시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