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이영국 사장, 금탑산업훈장 수상

머니투데이 김익태 기자 2007.05.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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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 개최

GM대우 이영국 사장이 노사화합·기술개발·성공적 구조조정 등의 공로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산업자원부는 11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제4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이 사장은 대우차 구조조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역대 최대 연간 판매실적을 달성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더불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정리해고자를 복직하는 등 노사화합도 이뤄냈다는 평가다.



이 밖에 동희산업의 신석신 부회장은 부품국산화 등의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기아자동차의 신종운 부사장은 품질향상·수출증대 등을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국내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기산업의 이동훈 대표이사 등 3명은 산업포장을, 쌍용자동차 곽상철 상무 등 3명이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덴소풍성 이중형 부회장 등 4명은 국무총리표창, 선일다이파스 김종희 부사장 등 20명이 산업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 등 주요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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