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업들의 순익이 감소하고, 제품에 대한 수요가 줄어드는 한편 고용 역시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고 로이터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또 응답기업의 3분의 2는 올 상반기 미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2~3% 가량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응답기업의 28%는 상반기 GDP 성장률이 2% 미만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산업 순익 마진은 증가율이 둔화되긴 했지만 15분기 연속 증가세를 이어온 것으로 자사됐다.
기업 비용이 높아졌다고 응답한 기업들의 비중은 51%로 지난 1월 조사 30%에 비해 높아졌다. 산업 전반적으로 비용이 증가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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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련된 노동자는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35%의 기업들이 숙련된 노동자의 부족 현상을 토로했다.
고용 증가율 역시 둔화될 전망이다. 향후 6개월간 고용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한 기업들은 거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