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켈, 기업은행카드 쓰면 내비가 '공짜'

기업은행 네비 세이브 카드로 인켈 내비게이션 포인트로 구매

인켈(옛 이트로닉스, 대표 조성수 전호석)은 기업은행과 제휴를 맺고 7인치 DMB 내비게이션 와이드터치(모델명 : W-7.0 SE)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업은행의 네비 세이브카드를 발급받으면 50만원 상당의 인켈 내비게이션을 선 지급받는다. 36개월 할부로 대금을 치르거나 OK캐쉬백 포인트로 충당이 가능하다.

주말 주유이용대금 28만원과 휴대폰이용료 5만원을 월 신용카드로 이용하면, 36개월 할부대금을 OK캐쉬백 포인트로 충당할 수 있다.

와이드터치는 대형 벽걸이 TV의 디자인 컨셉과 노블 블랙 색상을 채택하여 대화면의 느낌과 고급스러움을 한층 더 강조했다. 만도맵앤소프트의 최신 3D맵인 만도 지니 SFT-1(업데이트 무료)을 탑재하고, 2GB 메모리의 넉넉한 용량을 제공한다. DMB와 내비게이션을 동시에 시청할 수 있는 PIP기능과 최신형 서프 Ⅲ GPS 모듈 및 400MHz 고성능 CPU를 채용했다.

네비 세이브 카드는 △ 휴대폰 이용료의 5%, △ SK주유소 리터당 주중 40원 / 주말 60원, △ 아웃백, TGI 등의 사용료 10%, △ 영화 인터넷 예매시 1,500원, △ 일반신용구매 금액의 0.5% 등이 OK캐쉬백 포인트로 적립되며, OK캐쉬백 가맹점 이용시 0.1% ~ 7% 추가로 적립된다.

인켈 관계자는 "포인트로 내비게이션 대금을 결제할 수 있어 고객들은 비용부담을 덜고, 카드사는 주요 고객을 늘리고, 제조사는 시장내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어 윈윈효과가 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