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링 시스템은 각 부서의 선배 사원이 업무뿐만 아니라 신입사원의 개인적인 고충 해결, 커리어 및 역량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임직원들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게 LG이노텍의 설명이다.
LG이노텍은 특히 올해 이 제도를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해 2006년부터 시작한 멘토링 데이를 강화하였다. 멘토링 데이는 선배사원인 멘토와 신입사원인 멘티가 업무 외에 친밀한 대화의 시간을 갖도록 한 달에 한두 번 정도 회사 외부에서 식사, 스포츠 관람, 취미생활 공유, 영화감상, 여행 등 별도의 만남을 갖도록 한 것으로 비용은 일정 한도 내에서 회사가 전액 지원한다.
실제로 LG이노텍 신입사원은 소속 부서로 첫 출근을 하면 입사 축하를 알리는 배너 및 미니 현수막을 볼 수 있고 선배들이 직접 제작한 환영 롤링 카드와 함께 꽃 화분을 전달 받는다.
특히 최신형 노트북, ID 카드, 명함, 집기류 등이 미리 준비돼 있어 곧바로 업무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