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네팔에도 '지구촌 희망학교' 짓는다

머니투데이 성연광 기자 2007.03.1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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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커뮤니케이션(www.daum.net)은 지난해 캄보디아에 이어 올해 네팔에도 추가로 '지구촌 희망학교'를 건립하겠다고 15일 밝혔다.

다음은 지난해 12월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캄보디아 ‘캄퐁창’ 지역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금 6000여 만원으로, 6개 학급 400여명의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는 ‘다음 지구촌 희망학교’를 건립한 바 있다.



‘다음 지구촌 희망학교’ 설립 이후 임직원들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이번에 현지 학생 30명과 일대일 결연을 통한 후원 프로그램(매칭그랜트 방식)을 운영하게 됐으며, 직원들이 오는 여름 휴가시 현지 희망학교를 직접 방문해 지역 주민과의 운동회를 개최하는 등 앞으로 교류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다음의 ‘Daum 지구촌 희망학교’는 지난해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해마다 제 3세계 국가를 중심으로 추가 설립될 예정이며, 오는 상반기 중 네팔 중서부 반케(Banke) 지역에 제 2호 ‘지구촌 희망학교’ 건립 착공을 위해 플랜코리아 측과 세부 사항을 협의 중이다.



다음은 제 2호 ‘지구촌 희망학교’ 건립을 위해 전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일대일 결연을 통해서 참여할 100명의 ‘수호천사’를 선발할 계획이며, ‘설레는 바자회’라는 명칭으로 학교건립 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 바자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다음의 사회공헌 육심나 팀장은 “캄보디아 아이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자는 직원들의 요청에 따라 일대일 결연 후원과, 현지 방문 등 현지 아이들과의 교류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제 3세계 아이들에게 ‘Daum 지구촌 희망학교’를 선물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세상을 즐겁게 변화시키자’는 다음의 기업철학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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