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윈텍 (1,192원 ▲1 +0.08%)(대표 신규진)이 시중에 판매중인 자동차 온열시트의 화재 뉴스로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 광진윈텍은 20일 오후 1시 4분 현재 전날보다 680원(14.98%)오른 5220원을 기록하고 있다. 광진윈텍은 지난 16일에도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한국소비자보호원에 따르면 1월 한달간 온열시트 과열 화재사례가 8건 접수됐다. 소보원은 인터넷으로 판매되는 자동차 온열시트 10종 30개 제품을 수거, 자체실험 결과 30%는 온도조절장치가 아예 없어 계속 켜둘 경우 온도가 최고 123도까지 상승했으며 온도조절기능이 있는 제품 중에서도 42.8%는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광진윈텍과 같은날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이녹스는 상장이래 첫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이녹스(대표 장경호, 장철규)는 전날보다 640원(14.95%) 오른 4920원에 거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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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녹스는 1년넘게 끌어왔던 도레이새한과의 소송이 종료되면서 주목받고 있다는 평가다.
이녹스는 지난 15일 도레이새한이 소 취하서를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도레이새한은 그동안 이녹스를 상대로 특허권 침해 소송을 제기해왔었다. 이녹스와 도레이새한은 대립관계를 해소하고 국내 FPCB 소재시장에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녹스는 지난 2001년에 설립됐으며 연성회로기판(FPCB) 소재 및 반도체 소재를 생산하고 있다. 이녹스는 반도체 패키지용 소재를 개발해 '이노셈(INNOSEM)'이라는 상표로 국내외에 공급하고 있으며 고객의 요청으로 제품의 다양화와 신규 아이템의 공동개발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