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생명, 시중금리 적용 보장성보험 출시

머니투데이 김성희 기자 2007.01.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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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연동형 보장성보험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31일 생명보험업계에 따르면 금호생명, 미래에셋생명에 이어 동부생명도 금리연동형인 '무배당 베스트플랜 마이스토리(Best Plan My Story) 보장보험'을 2월 1일부터 판매한다.

기존의 보장성보험이 낮은 확정이율로 현실을 반영한 충분한 보장이 이뤄지지 못한 것에 반해 이 상품은 시중금리를 적용한 새로운 개념의 보장성 보험으로, 고액의 보장이 가능하다.



동부생명, 시중금리 적용 보장성보험 출시


이 상품은 보험기간이 끝나야만 받는 생존급부금을 보험기간 내내 지급해 취미생활이나 여행 등 인생을 좀더 여유롭게 설계할 수 있도록 충분한 중도급부금(생존급부금)을 지원하고 있다.

가입 후 만 3년이 지난 시점부터 격년마다 200만원씩 행복설계자금을 총 9회 보장 지급한다. 또 가장의 유고시 유가족에 대한 생활지원으로 재해 사망시 재해사망보험금과 유가족 생활자금으로 최대 8억2000만원, 최소 3억4000만원이 지급된다.



일반 사망시에도 일반사망보험금과 유가족 생활자금으로 최대 4억1000만원, 최소 1억7000만원의 보험금을 보장한다.

이밖에도 필요시 연금보험이나 종신보험으로도 전환할 수 있다. 30세 여자가 보험가입금액 1억원, 기본보험기간 30년, 추가보험기간 5년, 20년납, 보장설계형으로 가입할 경우 내야 하는 월 보험료는 13만3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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