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골 넣을때마다 백혈병·소아암 환자 돕는다

머니투데이 김성희 기자 2006.12.2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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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G생명은 현재 박지성 선수가 뛰고 있는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 연계한 '맨유 사랑의 골'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후원한다.

AIG생명은 새해 1월 1일부터 프리미어 정규리그 경기에서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골을 넣을 때마다 100만원, 박지성 선수가 골을 넣을 때마다 500만원을 각각 적립한 총액을 정규리그 종료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AIG생명의 고든 왓슨 사장은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경기를 뛸 때마다 작은 생명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는 점은 이 프로그램을 주선하는 AIG생명뿐 아니라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선수들에게도 큰 기쁨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AIG는 지난 4월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 영국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고액의 유니폼 스폰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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