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김 전 회장의 주거지를 자택과 신촌 세브란스 병원, 아주대 병원 등으로 제한했다.
검찰은 검사 입회하에 병원에서 3차례에 걸쳐 김씨의 건강상태를 검진한 결과 수형생활이 곤란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지병으로 구속집행정지 상태에서 항소심재판을 받았던 김씨는 지난달 3일 분식회계 등으로 징역 8년 6개월에 벌금 1000만원, 추징금 17조9253억원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김씨가 상고를 포기, 같은 달 20일 이 형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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