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이 없는 엄숙한 시합으로 임해야 하는 것이다. 골프는 인생과 같이 다른 사람이 대신할 수 없는 놀이다. 자기의 판단 자기의 결심으로 샷을 하며 그 결과에 대하여 본인이 책임을 진다.
인생이 다 흘러가 버린 다음에야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배운 다는 말이 있다. 골프 18홀에서 마지막 퍼팅을 하고 나서 오늘 골프를 어떻게 쳤는지를 한번 뒤돌아 보고 다음 골프를 어떻게 칠 것인가를 또 배우는 것이다.
`Life is real, life is earnest.` (인생은 진실하고 엄숙하다)
골프 칠 때는 이 구절을 이렇게 바꾸어 생각하며 게임을 시작한다.
`Golf is real, Golf is earnest.`(골프는 진실하고 엄숙하다.)
정확한 그립을 잡고 두 손에 기를 모으고 공을 쳐야 제대로 칠 수 있다. 제대로 공을 치려면 자기 체형에 맞는 완벽한 자세가 잡혀야 한다. 열이면 열사람 스윙하는 모양은 제각각이다. 체형이 다르기 때문이다.
골프장이 겉보기에는 모두 비슷하게 보여도 같은 것은 하나도 없다. 완벽한 자세를 뒷받침 하는 것은 스탠스라고 하는 두 다리의 위치 선정이다. 그리고 나서 마지막으로 샷을 준비하는 것이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샷을 준비할 때 꼭 명심 해야 할 점 3가지가 있다. 첫째가 골프채의 선택이다. 거리에 따라 본인에게 직감적으로 떠오르는 채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두번째는 스탠스다. 양발, 무릎, 히프, 어깨의 선이 목표와 평행을 이루고 있는지 꼭 신경을 써야 한다.
마지막으로 공의 위치가 사용하는 채에 따라 정확하도록 하는 것이다.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드라이버와 롱아이언의 경우에는 왼발 뒷꿈치 안쪽, 미들 아이언의 경우는 공 한 개 오른쪽, 웨지의 경우는 두발의 가운데가 좋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