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DO,'정보통신 접근성 전략 세미나' 개최

머니투데이 백진엽 기자 2004.12.10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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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문화진흥원(KADO, 원장 손연기)과 정보통신접근성향상표준화포럼은 오는 13일 오전 10시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정보통신 접근성 향상을 위한 전략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크게 웹 및 정보통신 접근성 관련 3개의 주요 세션으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 한해동안 정보통신 접근성과 관련해 진행된 연구 과제를 총망라하는 세미나로 기획됐다.



첫 번째 세션은 웹 접근성에 대한 내용으로 ▲한국형 유저 에이전트 접근성 가이드라인(김석일 충북대 교수) ▲웹 접근성 교육 프로그램 도입 방안(손영우 김포대 교수) ▲국내 정보 접근성 문제 및 기술적 해결방안(윤석찬 다음 팀장) ▲한국형 웹 접근성 평가 도구 시연(염상우 KADO 전임연구원) 등이다.

두 번째 세션은 정보통신 접근성에 대한 내용으로 ▲사용편의성에 기반한 정보통신 접근성 표준 평가 방안 개발(이성일 성균관대 교수) ▲정보통신 중계 서비스 도입방안(허 일 한국재활복지대학 교수) ▲보완대체의사소통 기기 개발의 실제(김종무 국립특수교육원 팀장) ▲한국형 재활 보조기구 전달체계 모델(남세현 재활공학서비스 연구지원센터) 등이다.



세 번째 세션은 접근성 관련 주제로 ▲정보통신 기술을 통한 장애인의 취업(육주혜 나사렛대 교수) ▲웹 접근성 준수 제작방법(조웅희 우리인터넷 대표이사) ▲e-러닝 콘텐츠의 국제화와 접근성(신승식 LG전자 과장) ▲해외 IT 기업들의 정보통신 접근성 제고활동 및 시사점(현준호 KADO 전임연구원) 등이다.

KADO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장애인, 노인 등의 정보통신 접근성에 대한 낮은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접근성 관련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정보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관련 기업, 기술 개발자, 전문가 등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보다 많이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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