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드에스, SKT에 위성DMB 납품-하나

머니투데이 정형석 기자 2004.06.15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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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15일 씨앤드에스가 SK텔레콤에 위성 DMB용 중계기(갭필러)를 납품하며 올해 매출 300억원, 순이익 3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하나증권은 SK텔레콤의 위성 DMB 상용서비스가 3분기부터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 위성 DMB 서비스를 위한 장비는 위성, 중계기(갭필러), 단말기 등이 필요한 데 씨앤드에스는 중계기(갭필러) 생산업체로 SK텔레콤의 위성 DMB 중계기 업체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현재 SK텔레콤의 위성 DMB 중계기 납품업체는 씨앤드에스, 쏠리테크(비등록), SK텔레시스(비등록), 서화정보, 기산텔레콤 등 5개사다. 위성 DMB 중계기는 터널, 빌딩내 등 음영지역에 설치되며 상용서비스 초기에는 대용량의 중계기 수요가 많을 전망이며 점차 미세한 지역을 커버하기 위해 소용량 장비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위성 DMB용 중계기에 대한 투자는 2330억원으로 책정돼 있으며 1차로 4000대 가량의 중계기가 상용서비스를 앞두고 납품이 이뤄질 예정이며 상용서비스후 추가 납품은 올해말이나 내년초에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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