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텔 "바둑의 강자 뽑는다"
머니투데이 김민경 기자
2000.08.01 07:42
한국통신하이텔(www.hitel.net 대표이사 김일환)은 월간바둑과 공동 주최로 8월 3일 오후 9시부터 10개월간 한국통신하이텔 프로아마 대항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한국통신하이텔과 오는 11월호로 지령 400호를 맞이하게 되는 월간 바둑의 공동 노력으로 조훈현, 이창호, 유창혁 등 한국 바둑의 초호화 월드스타들이 총출동하게 되는 이번 대항전은 하이텔을 통해 ‘장수영 9단’의 공개해설로 중계되며 매달 월간 바둑에 상세하게 소개된다.
1997년 이후 3년만에 재개되는 이번 프로아마 대항전은 1999년 프로 10걸(상금 랭킹 기준)과 한국통신하이텔배 아마 10강전에서 입상한 아마 10강이 10위부터 1위 순으로 매달 순위별 맞대결을 펼친다.
한국통신하이텔 채널사업팀 노팔식과장은 “치수는 아마측이 덤 5집을 받고 시작하며, 어느 한쪽이 2연승을 거둘 경우 호선-정선-정선에 덤5집-2점-2넘에 덤5집 단계로 치수를 조정하는 치수 고치기제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대항전 관전을 하려면 하이텔에서 GO HIBADUK을 입력하면 된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