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컴퍼니 (4,315원 ▼45 -1.03%)가 한국정보과학회와 함께 '생성 AI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평가는 생성된 검색 요약 문장의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바이브의 비공개 데이터 집합과 오라클(Oracle) 모델의 결과와 비교해 검증한다. 본선 진출 팀은 구현된 산출물을 AI 오픈소스 플랫폼 허깅페이스에 공개해 추가 검증을 실시한다.
주요 일정은 6월21일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팀을 발표하고 27일 본선 및 시상식을 진행해 대상 1팀을 포함한 총 8팀에 대한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금 이외에 특전으로 우수상 이상 입상팀에게는 바이브 입사 지원 시 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정보과학회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바이브는 지난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지원하는 생성AI 선도인재양성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 고려대, 서울대, 국민대, 연세대와 공동 연구를 추진하는 동시에 산학 협력을 통한 생성 AI 고급인재 양성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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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언 바이브 대표는 "국내 컴퓨터과학분야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한국정보과학회와 공동 주최로 이번 경진대회를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역량 있는 인재를 발굴하고 국내 AI 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