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T](https://thumb.mt.co.kr/06/2017/12/2017122714120966196_1.jpg/dims/optimize/)
황창규 KT 회장은 27일 경기도 수원 아주대의료원에서 유희석 아주대 총장 직무대행 및 의료원장, 이국종 권역외상센터소장 등과 협약식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
먼저 KT는 아주대의료원 이국종 교수팀이 추진하는 외상 외과 연구소 설립을 지원하기 위해 3년간 총 6억원을 후원키로 했다. 아울러 의료진의 빠르고 정확한 소통을 돕고자 KT파워텔 LTE 무전기(라져) 단말 70대와 3년간 이용 요금(총 1억3000만원 상당)을 추가로 지원한다. ‘라져’는 최대 8000명까지 동시 통화할 수 있고, 영상통화 기능이 있어 정확한 환자 상태 파악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KT는 기대했다. KT는 낡은 응급 의료물품 교체, 의료진과 환자를 위한 봉사활동 등의 지원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