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2Q 주당 830원 현금배당…총 1767억 규모

머니투데이 배한님 기자 2024.07.2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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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2Q 주당 830원 현금배당…총 1767억 규모


SK텔레콤 (56,400원 ▲1,200 +2.17%)은 지난 25일 이사회를 열고 1주당 830원의 2분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총 배당 규모는 1766억9566만3860원이며, 시가배당률은 1.6%다. 배당기준일은 지난달 30일이다.

SK텔레콤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매년 연결기준 조정 당기순이익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한다는 방침을 지난 4월 말 밝혔다. 지난 5월 진행된 1분기 실적발표에서는 올해 배당을 지난해 수준으로 유지한다는 방침을 밝히기도 했다.



2022년부터 분기배당을 시작한 SK텔레콤은 지난해 1~3분기 각각 주당 830원, 4분기에는 주당 1050원의 배당금을 지급하며 연간 주당 3540원의 현금배당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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