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쏘카
쏘카는 정차지 데이터 분석 플랫폼 '소피아'를 활용해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조사는 4시간 이상 이용 건 중 1시간 이상 시동을 끄고 정차한 차량 위치를 기반으로 추출했다.
경주시는 황남동 고분군, 불국사, 첨성대, 보문관광단지 등에 많이 방문했다. 포항시는 영일대해수욕장, 구룡포, 호미곶 해맞이광장, 죽도시장, 두호항 등이다. 안동시는 안동하회마을, 안동 문화의거리, 월영교, 안동갈비골목, 도산서원에 사람들이 몰렸다.
또 경상북도 방문 고객의 38%가 경주시, 포항시, 영덕군, 안동시, 영주시의 호텔, 펜션, 리조트 등 숙박시설에서 평균 2박 이상 숙박하고 카셰어링을 동시에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숙박시설 이용 형태는 호텔(30%), 펜션(30%), 모텔(23%), 리조트(8%) 순이었다. 쏘카 앱에선 카셰어링과 전국 2만5000개 호텔·리조트 예약 및 이용이 동시에 가능하다.
쏘카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차지 데이터 분석 플랫폼 소피아 결과를 기반으로 쏘카 고객들이 많이 방문한 지역을 매월 발표해 국내 관광 활성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