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모바일인덱스
빅데이터 플랫폼 아이지에이웍스는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를 활용해 8월 음원시장을 분석한 '마클차트 2023 음원 플랫폼 트렌드 인사이트'를 19일 공개했다.
'유튜브 뮤직'의 8월 월간 사용자 수(MAU)는 604만명으로 지난해 8월보다 29.7% 증가하며 '멜론'과의 격차를 빠르게 줄였다. 같은 기간 멜론 이용자는 7.6% 줄었다.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음원 앱을 갈아타지 않고 매달 한번 이상 사용한 이력이 있는 '지속 사용자'에 대한 조사 결과도 이번 보고서에 포함됐다.
'유튜브 뮤직' 지속 사용자는 대학생(17%), 사회초년생(15.1%)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멜론', '벅스', '플로' 지속 사용자측에서, 유튜브 뮤직과 중복되지 않는 특징으로는 '중학생 학부모', '워킹맘'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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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8월 기준 팬덤 업종 앱 전체 사용자 수(약 151만명) 중 53%는 '멜론'(약 80만명)을, 21%는 '유튜브 뮤직'(약 34만명)을 교차 사용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팬덤플랫폼인 '위버스'(약 71만명)와 '리슨'(약 12만명)의 음원앱 교차 사용자 추이 분석 결과 각각 약 34만명, 약 7만명으로 '멜론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월 기준 '틱톡'과 '멜론'의 1인당 월평균 사용일 수 추이 분석 결과 각각 최근 1년 평균 15일, 14.1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틱톡'(약 390만명) 이용자들이 많이 교차 사용하는 음원앱은 '멜론'(약 81만명), '유튜브 뮤직'(약 55만명), '지니뮤직'(약 32만명), '플로'(약 22만명)순이었다.
한편 8월 기준 운동/피트니스 앱 전체 사용자 수(약 1600만명)의 음원앱 교차 사용자가 '멜론'은 약 249만명, '유튜브 뮤직'은 약 221만명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