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의 'KBSTAR비메모리반도체액티브ETF(상장지수펀드)'가 28일 순자산 2000억원을 돌파했다./사진=KB자산운용
올 초 KBSTAR비메모리반도체액티브 ETF의 순자산은 200억원 수준이었지만, 챗GTP의 등장과 함께 비메모리반도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운용규모가 2490억원까지 늘었다.
지수구성종목을 살펴보면 상위 10개 종목 중 가장 큰 상승률을 보인 기업은 반도체 장비업체인 한미반도체 (105,300원 ▼11,000 -9.46%)로 연초 이후 332% 상승했다.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 기업 아이에스시(ISC (59,100원 ▼2,100 -3.43%))도 170%이상 뛰었다.
지수구성 종목을 살펴보면 종합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 (59,300원 ▼400 -0.67%)가 13.17%로 가장 높고, 한미반도체(9.09%), 리노공업 (184,200원 ▼14,100 -7.11%)(7.89%), DB하이텍 (38,700원 ▼1,500 -3.73%)(7.67%), 이오테크닉스 (168,900원 ▼5,000 -2.88%)(6.56%), 대덕전자 (17,080원 ▼930 -5.16%)(4.91%), ISC(4.86%) 등 최근 주목받고 있는 국내 후공정 패키징 기업들까지 고르게 구성돼 있다.
금정섭 KB자산운용 ETF마케팅본부 본부장은 "전체 반도체시장의 70%이상을 차지하는 비메모리반도체는 향후 AI(인공지능), 자율주행, IoT(사물 인터넷), 로봇 등의 기술 발달과 함께 더욱 커질 것"이라며 "국내 상장된 유일한 비메모리 관련 ETF인 KBSTAR 비메모리반도체액티브ETF를 활용하면, 급성장중인 비메모리반도체 관련 기업에 손쉽게 투자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