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셀-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 워크숍 성료

머니투데이 김재련 기자 2024.10.2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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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셀(Anysell) 디지털포렌식센터(ADFC)와 성균관대학교 디지털포렌식연구실은 지난 18일 산학협력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애니셀사진제공=애니셀


이번 워크숍에서 애니셀은 산업 보안 동향과 최신 보안 트렌드를 소개하며, 자사의 주요 솔루션인 종이 문서 유출 차단 솔루션 '다큐블럭'을 설명했다. 또한 국내외 보안 솔루션 현황을 공유하며, 성균관대학교 김기범 교수 외 11명의 연구원이 참여해 의료영상 디지털포렌식 도구 개발, 영상 위변조 탐지 기술,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데이터 획득 및 분석 기술 연구 등에 대한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워크숍은 대한민국의 미래 보안 및 기술 발전을 위해 산학협력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애니셀 디지털포렌식센터는 보안 및 법률 분쟁 해결에 특화된 디지털포렌식 전문 기업으로, 국방부 검찰단 출신 1세대 포렌식 수사 전문가와 데이터 복구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기업 내부 조사, 자문 검증 서비스, 데이터 복구 등 다양한 디지털포렌식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성균관대 과학수사학과 디지털포렌식연구실은 2020년에 개소했으며, 김기범 교수의 지도 아래 박사과정 4명, 석사과정 8명이 풀타임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첨단기술과 포렌식을 접목해 핵심 수사기술을 개발하고, 디지털포렌식 학문을 새로운 영역에 적용하여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등 국내 디지털포렌식 수사의 선두주자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개발도상국의 사이버 수사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 민관 협력과 교류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이명신 애니셀 대표는 "이번 산학협력 워크숍을 통해 최근 보안 트렌드와 현장에서 발생하는 실질적 이슈를 공유하고, 성균관대 디지털포렌식연구실의 깊이 있는 연구 성과를 기업과 나눌 수 있어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학교가 지속적으로 의견을 나누고 협력할 수 있는 세미나와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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