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윤선정 디자인기자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앵글리아러스킨대학교가 전 세계 65개국 5만6968명을 대상으로 자신의 체형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한국은 '체형 만족도 높은 국가' 상위 10위 안에 올랐다.
체형 만족도가 높은 국가는 △몰타 △대만 △방글라데시 △카자흐스탄 △대한민국 △필리핀 △이집트 △이라크 △폴란드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순이었다.
연구진은 "자신의 체형에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심리적 안정도나 삶의 만족도가 높다는 뜻"이라며 "농촌처럼 자연과 인접한 곳에 살수록 체형 만족도가 높았고, 도시에 사는 경우 사회가 원하는 이상적 체형에 강한 압박을 느끼고 있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