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타임아웃은 포브스 어드바이저가 생태관광지수 상위 50개국 국가 순위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그 결과 브라질이 '생태 관광 지수' 1위를 차지하며 자연을 가장 잘 보존한 나라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은 상위 50위에 들지 못했다.
생태관광지수는 생태 관광객을 위한 최고의 여행지를 선정하기 위해 개발한 지수로 △10㎢당 동식물종 수 △보호된 육지의 비율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수 △1인당 이산화탄소(CO2) 배출량 △대기질 등을 종합 평가해 산정된다.
2위에는 멕시코가 이름을 올렸다. 멕시코의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 지역인 캘리포니아 만은 전 세계 해양 포유류의 약 39%가 서식한다.
이밖에 부탄, 페루, 인도네시아, 파나마, 탄자니아 등이 상위 10위에 들어왔다.
상위 20위권까지 유럽 국가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23위에 그리스, 24위 불가리아, 27위 슬로베니아, 28위 프랑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아시아 국가의 경우 6위 부탄과 함께 인도네시아가 8위로 톱 10에 들었다. 캄보디아 14위, 싱가포르 15위, 일본 18위로 각각 이름을 올렸다. 한국은 상위 50위에는 들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