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록과 이혼' 이미영, 딸 전보람·우람과 생활 "편하지 않아" 토로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4.06.24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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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미영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 식탁' 방송화면 캡처배우 이미영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 식탁' 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미영이 딸 전보람, 전우람과 함께 살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 식탁'에서는 절친 이미영, 이경진, 이민우를 초대한 김청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 식탁' 방송화면 캡처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 식탁' 방송화면 캡처
이날 이미영은 두 번의 이혼 후 두 딸과 사는 근황에 대해 전했다. 그는 1997년에는 가수 전영록과, 2005년에는 미국인 킷 존스턴과 이혼했다.



이미영은 "지금 혼자 사는 삶이 편하지는 않다. 딸들이 있어서 사실 혼자 사는 게 아니다"라고 털어놨다. 이미영의 첫째 딸 전보람은 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이며, 둘째 딸 전우람은 가수로 데뷔해 작곡가로 활동 중이다.

이에 김청은 자녀들의 독립을 권했으나, 이미영은 "나가라고 했는데 애들이 엄마가 좋다고 같이 살겠다고 하더라"고 토로했다.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 식탁' 방송화면 캡처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 식탁' 방송화면 캡처
이때 이경진은 "딸들이 능력 있으면 시집을 안 가도 되는데, 능력 없으면 빨리 남자 만나야 된다"고 말했고, 김청은 "그게 무슨 말이냐"고 지적했다.

그런가 하면 이미영은 "딸들과 살면 괜찮을 줄 알았는데, 언젠가 아이들이 분가하면 혼자 살게 될 거다. 그게 무섭다"며 "같은 곳을 바라볼 수 있는 좋은 사람 있으면 만나고 싶다"고 재혼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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