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과 바람" 소문 났던 남자 배우…최다니엘 루머 해명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4.06.1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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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배우 최다니엘, 황정음 /사진=MBC '라디오스타', 뉴스1(왼쪽부터) 배우 최다니엘, 황정음 /사진=MBC '라디오스타', 뉴스1


배우 최다니엘이 동료 배우 황정음과 바람을 피웠다는 루머와 관련해 입장을 밝힌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라스')는 '난 안경 벗는 건 딱 질색이니까' 특집으로 꾸며져 작곡가 윤상, 최다니엘, 가수 권정열, 가수 고영배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최다니엘은 "군대 갔다 오고 드라마와 영화 촬영도 하고, 라디오 DJ도 했다. 그렇게 활동을 계속했는데…"라며 '근황의 아이콘'이지만 이 수식어를 질색하는 이유를 공개한다.



그는 뽀로로, 유재석과 함께 '대한민국 안경 3대장'으로 불리지만 실제로는 시력이 1.0이라고 고백한다. 그럼에도 안경을 쓸 수밖에 없는 사연을 밝히고, 이를 듣던 고영배와 권정열은 "제가 제일 싫어하는 스타일", "지금이라도 (게스트를) 바꿔달라"고 반응해 도대체 무슨 사연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최다니엘은 '안경좌' 타이틀을 얻으면서 제나이를 잃었다며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 당시 동갑인 윤시윤과 삼촌과 조카 사이로 나왔던 일을 언급한다. 또 이지적인 이미지와 달리 수학능력시험 수리영역에서 80점 만점에 5점을 받았다고 털어놓는다.



그런가 하면 그는 '지붕뚫고 하이킥' 당시 상대 배우였던 황정음과 바람이 났다는 소문이 있었다며 그에 대한 진실을 고백한다. 또한,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린 새드엔딩의 반전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한다. 최다니엘은 "신세경과 둘이 먼저 결말을 들었다"며 "극 중 신세경의 입장에선 해피엔딩이었다"고 말한다.

'라디오스타'는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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