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선우용여./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https://orgthumb.mt.co.kr/06/2024/05/2024052709534276578_1.jpg)
27일 저녁 8시1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는 선우용여가 절친한 코미디언 이경실,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를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모임은 각자 취향에 따라 자기 요리를 가져와 즐기는 '포틀럭 파티'로 꾸며져 눈길을 끈다.
김경란은 촬영 도중 선우용여의 뇌경색 증상을 알아챈 뒤 급히 녹화를 중단시키고 응급실로 옮겼던 당시를 회상한다.
선우용여는 "속초부터 부산까지 전국 각지로 직접 운전하며 혼자 여행을 즐기고 있다"며 뇌경색 이후 달라진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끈다.
또한 선우용여는 남편 빚으로 고생했던 일을 떠올리면서도 그를 그리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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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남편과 사별한 선우용여는 결혼하자마자 떠안게 된 남편의 빚으로 모든 재산을 잃고 가장으로 살아왔다고 고백한다.
그는 "집값 250만원에서 50만원이 부족해 주택 공사 사장실에 무작정 찾아가 읍소하며 첫 집을 마련했다"며 "이후 4채의 부동산을 소유한 적도 있었다"며 '부동산 신화'를 전해 눈길을 끈다.
남편 빚을 갚기 위해 일평생 일하며 살아왔음에도 남편을 원망해본 적 없다는 선우용여는 남편에 대한 여전한 그리움과 애틋함을 드러낸다.
![코미디언 이경실.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https://orgthumb.mt.co.kr/06/2024/05/2024052709534276578_2.jpg)
당시 23살이었던 아들 손보승이 "아기의 심장 소리를 들었다"며 여자친구의 혼전임신 사실을 고백했을 때 "눈앞이 하얘지더라. 손주를 낳고도 한참 아들 얼굴을 안 봤다. 지켜보니 아들은 못 믿어도 며느리는 믿겠더라"고 털어놓는다.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https://orgthumb.mt.co.kr/06/2024/05/2024052709534276578_3.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