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수영이 지난해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있는 한 건물을 매입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사진=머니투데이 DB
21일 머니투데이가 발급한 부동산 등기부 등본에 따르면 류수영은 지난해 4월 자신이 대표로 있는 법인 이오커뮤니케이션 명의로 성수동 빌딩을 매입했다.
매입 금액은 66억원으로, 류수영은 같은해 8월 잔금을 치렀다. 등기부등본상 이 건물과 토지에는 채권최고액 48억원이 걸려 있다. 통상 대출액의 120% 수준에서 채권최고액이 설정되는 것을 감안하면 류수영은 약 40억원을 대출 받은 것으로 파악된다.
류수영이 매입한 서울 성동구 성수동 건물 전경. /사진=네이버 로드맵
성수동은 준공업지역이며 추후 재건축 및 리모델링을 통해 부동산 가치 상승이 예상되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