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가인이 지난해 10월 서울 종로구 청와대 사랑채 앞 광장에서 열린 2023 종로축제 '렛츠종로' 개막 행사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23.10.06. /뉴스1
송가인은 지난 6일 인스타그램에 "무명 시절…정말 많이 힘이 돼 주시고, 방패가 돼 주시고, 속앓이를 함께해 주셨던 우리 대표팀"이라며 "그때 그 힘든 시절 할 말이 많지만 생략…"이라고 적었다.
이어 그는 #사필귀정 #낭중지추 #최고의복수는성공이다 등의 해시태그도 남겼다. 이에 누리꾼들은 댓글로 "힘든 시절을 잘 이겨내 줘서 고마워요", "앞으로는 꽃길만 걸으세요" 등 응원을 보냈다.
당시 송가인은 "한 관계자가 저에게 '넌 얼굴도, 몸매도 안 되니까 노래로 승부 봐야 한다'고 말하더라"며 "무명 가수들에게 나쁜 말을 하는 관계자들이 많았다"고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