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 김태헌(왼쪽)./사진=김태헌 인스타그램
김태헌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25일 서울 서초구 모처에 중식당을 연 근황을 전했다.
김태헌은 식당 내부 사진으로 제작한 영상으로 가오픈 소식을 전했고, 직접 식당 앞에서 찍은 홍보 영상을 올리며 적극 홍보에 나섰다. 지난해 생활고 고백 이후 새롭게 공개된 근황이라 눈길을 끈다.
/사진=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영상
이어 "내 수중에 돈이라고는 1000원짜리 한 장, 통장 잔고는 0원이었다. 라면을 사서 반으로 쪼개서 수프도 반 넣고 그걸로 하루 끼니를 때웠다"고 털어놨다.
당시만 해도 그는 택배 상·하차 일을 하고 있다며 "쿠○ 물류센터에서 일하고 있다. 새벽 1시 반에 출근해서 아침 9시에 퇴근한다"며 "주 6일 일해서 64만원 정도 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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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김태헌은 사정을 알게 된 제국의 아이들 멤버들에게 연락받았고, 임시완의 영화 '보스톤 1947'의 시사회에 초대되기도 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월 매출 1억4000만원의 고깃집 점장이 된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