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진 "내 옷방 2개라…♥엄태웅은 집에 방 없어, 매일 방황"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4.03.2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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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나 윤혜진 /사진=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 캡처발레리나 윤혜진 /사진=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 캡처


발레리나 윤혜진이 현재 거주 중인 집에 남편인 배우 엄태웅의 방이 없는 상황이라 곧 이사한다고 밝혔다.

28일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윤혜진의 왓시티비)에는 '언니가 먹는 식단 내놔요! 관리 때도 좋지만 이건 맨날 먹기 가능'이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샐러드 레시피를 선보이는 윤혜진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 캡처/사진=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 캡처
윤혜진은 요리를 마친 뒤 구독자들에게 "지금 집에서 한 10년 살았는데, 우연찮은 기회에 이사를 가게 됐다"고 알렸다.

이어 "(지금 집에서) 10분 거리다. 서울로 가지 않는다. 아이 학교 때문에 멀어서 안 가는 건 아니다. 아무 상관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실 여기 집이 방이 4개다. (그런데 방) 2개를 제가 옷 사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옷 방으로 쓰고 있다"며 "(엄)태웅 오빠 방이 없다 보니까 매일 밤 텐트에서 쓰는 매트리스를 들고 왔다 갔다 하면서 '오늘은 어디서 잘까', '마루에서 잘까? 창고에서 잘까?' 하더라"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 캡처/사진=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 캡처
그러면서 "제대로 된 매트리스를 사주면 쓰지도 않는다. 이렇게 살 건 아닌 거 같아서 '공사를 할까' 별생각을 다 하다가 좋은 기회에 이사를 가게 됐다"고 했다.

아울러 "지금까지 (딸) 지온이 방도 없었다. 각자의 공간이 있는 곳으로 가게 됐다. 막상 가려니까 저도 시원섭섭하다"고 덧붙였다.


윤혜진은 2013년 엄태웅과 결혼해 슬하에 딸 지온양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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