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민, 김경란과 이혼 후 근황 "지방선거 출마 안 해"

이슈팀   |  2018.04.24 15:11
김상민 전 의원/사진=김상민 전 의원 페이스북 김상민 전 의원/사진=김상민 전 의원 페이스북


김상민 전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방송인 김경란과 이혼한 가운데, 그가 6.13 지방선거에 불출마한다고 밝혔다.

김상민 전 의원은 지난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신의 거취와 관련한 글을 남겼다.

우선 김상민 전 의원은 6.13 지방선거에 불출마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지방선거에 관한 저의 거취에 대해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셔서 간단히 요즘 소식을 전해드린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저는 수원시장 및 기타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는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김상민 전 의원은 "선거에 관해 여러 번의 제안과 의사타진이 있었다. 바른정당 사무총장 이후 새 정당인 바른미래당의 당직 제안도 있었지만 여기까지가 저의 역할인듯 하다"라면서 "이제 그동안의 모든 직위, 역할을 내려놓고 부족한 저의 내공을 쌓는 일에 집중하려 한다"라고 전했다.

김상민 전 의원은 새로운 분야에 도전한다는 소식도 알렸다. 그는 "저는 최근 3월부터 모교 제약임상대학원에서 의약을 공부하게 되었다. 앞으로 대한민국 먹거리 헬스바이오쪽으로 공부도 하고 이쪽 분야의 고수분들을 만나며 미래를 준비해보려 한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김상민 전 의원은 2012년 제 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당선되면서 본격적으로 정치를 시작했다. 2016년에는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새누리당 후보로 경기도 수원시(을) 지역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같은 해 11월 새누리당에서 탈당했다. 이후 바른정당, 바른미래당으로 당적을 옮겼다.

한편 김경란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상민 전 의원은 김경란과 올해 초 이혼했다. 두 사람은 성격 차이로 인해 이혼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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