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방탄소년단, 너무 멋있고 좋아할 수밖에 없는 조건”

머니투데이 김고금평 기자 | 2018.09.12 16:23

빌보드 연속 2회 진입한 방탄소년단에 칭찬…“히트할 요소 두루 갖춰”

지난 2010년 MBC '위대한 탄생'에서 조용필은 20여년 만에 처음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당시 조용필은 YPC프러덕션에서 연습중인 미션 참가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직접 연습장소를 찾았다. 사진은 작곡가 겸 프로듀서인 방시혁이 조용필에게 인사하는 모습.

“유튜브를 통한 전략도 좋았고, 일단 애들이 너무 멋있잖아요. 잘 생기고 다 좋아할 수밖에 없는 조건을 갖췄다고 봐요.”

‘가왕’(歌王) 조용필은 데뷔 50주년을 맞아 11일 서울 성수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감사 자리’에서 현재 미국과 일본의 차트를 점령하는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에 대해 “보통 가수가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용필은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입성 소식을 들은 후 “놀랐다”고 소회를 밝혔다. “싸이가 처음 빌보드에 올랐을 때, 두 가지 생각이 떠올랐어요. ‘우리나라에도 이런 일이 벌어지는구나’ 하는 놀라움과 ‘앞으로 또 이런 일이 일어날까’ 하는 회의감이 있었는데, 이런 일이 두 번째 일어나니까 케이팝의 위대함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됐어요.”
조용필은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입성 소식을 들은 후 “놀랐다”고 소회를 밝혔다. “싸이가 처음 빌보드에 올랐을 때, 두 가지 생각이 떠올랐어요. ‘우리나라에도 이런 일이 벌어지는구나’ 하는 놀라움과 ‘앞으로 또 이런 일이 일어날까’ 하는 회의감이 있었는데, 이런 일이 두 번째 일어나니까 케이팝의 위대함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됐어요.”


조용필은 “방탄소년단은 그렇게 히트할 수밖에 없는 요소를 두루 갖췄다”며 “이를 통해 음악이라는 건 한순간에 전 세계로 나아 갈 힘이 있다는 사실을 새롭게 깨달았다”고 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5월 조용필의 50주년 축하 영상 인터뷰에서 “앞으로 어떻게 음악을 하면 될지 몸소 실천해주셔서 후배로서 정말 든든하다”고 전했고, 조용필은 최근 방탄소년단의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 공연에 꽃바구니를 보내 선전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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