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가족 유형별 맞춤 인테리어 제안

머니투데이 이민하 기자 | 2018.09.12 13:38
초등 저학년 가족 공간 패키지 이미지
종합 홈 인테리어 기업 한샘은 가족 구성원의 생애 주기에 맞춘 '2018 가을·겨울 공간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한샘은 '주 52시간 근무 확대', '맞벌이 부부 증가' 등 사회 분위기가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집의 역할도 달라져야 한다고 분석하고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키워드를 '공간이 주는 위로와 격려'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보인 4가지 공간 패키지도 이를 반영했다.

이번 공간 패키지 상품은 △신혼가족 △초등 저학년 가족 △초등 고학년 가족 △중고등 자녀 가족 등 대표적인 가족 유형에 맞춰 구성원간 원활한 소통을 돕는다는 콘셉트로 꾸며졌다. 거실, 안방, 자녀방, 서재, 부엌, 욕실 등 각각의 공간마다 다른 디자인을 적용했다.


신혼 가족은 호텔이나 카페스타일의 인테리어를 선호하고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긴다는 것에 착안, 호텔스타일 침대와 높이조절 소파테이블을 활용하고, 전체적으로 흰색의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초등 저학년 가족은 아이의 재능을 관찰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고학년 자녀 가족은 홈파티나 취미를 공유하며 유대감을 형성하는 공간으로 꾸몄다. 중고등 자녀가 있는 가족 공간은 사춘기를 맞은 자녀와 부모 그리고 남편과 아내가 따로 또 같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한샘 관계자 "사회 변화에 맞춰 집의 새로운 역할에 대해 많은 고민한 끝에 가족 구성원의 생애주기별 공간을 패키지로 내놓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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