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서 70대 운전자, 행인·건물 등 충격…2명 사망

뉴스1 제공  | 2018.07.12 20:35

운전자 등 7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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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방은영 디자이너
서울 광진구에서 주행 중이던 차량이 차량과 보행자, 건물을 잇달아 들이받아 2명이 사망하고 7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광진경찰서와 광진소방서에 따르면 12일 오후 5시39분쯤 서울 광진구 자양동의 한 이면도로에서 김모씨(72)가 몰던 산타페 차량이 주차된 차량과 보행자를 친 뒤 슈퍼마켓 건물을 들이받고 멈춰섰다.

이 사고로 길거리에 있던 40대 여성 1명과 50대 남성 1명이 사망했다. 또 운전자 김씨와 주차된 차량·마트 안에 있던 6명 등 최소 7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산타페 차량에 김씨 외 동승자는 없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음주 여부 및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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