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발굴 프로그램 '아티커버리' 최종 1인에 강은혜

머니투데이 배영윤 기자 | 2018.05.29 10:37

설치·회화작가 강은혜, 2018 아티커버리 TOP1 선정…한글의 선에서 영감받은 독창적인 작업

'2018 아티커버리' TOP1에 선정된 강은혜 작가./사진제공=아트1
청년 신진작가 공개 발굴 프로그램 '2018 아티커버리'(ARTICOVERY)에서 설치·회화작가 강은혜가 최종 1인에 선정됐다.

온라인 아트 플랫폼 아트1은 3개월간 작가 공모, 대중 투표, 전문가 패널 평가, 대중 평가 순으로 진행된 아티커버리에서 강은혜 작가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TOP 1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아티커버리에는 300여명의 신진, 청년작가들이 참여를 신청해 파이널 라운드인 'POINT 프로그램'에 9명의 작가가 올랐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패널과 대중 평가단은 이들 작품을 기술성, 예술성, 창의성, 가능성 등 4가지 기준에 따라 점수를 매기고, 이 점수들의 합계 평균값을 도출해 최종 1인을 선정했다. 강은혜 작가는 9명의 작가 중 가장 높은 8.05점을 받아 TOP 1이 됐다.

강은혜, Passage, 2017, Cotton yarn, Site-specific installation./사진제공=아트1

강은혜 작가는 매리랜드 인스티튜드 컬리지 오브 아트(Maryland Institute College of Art) 섬유미술과 학사, 크랜브룩 아카데미 오브 아트(Cranbrook Academy of Art) 섬유미술과 석사를 졸업했다. 현재 홍익대학교 대학원 섬유미술전공 박사과정 재학중이며 주워싱턴DC 한국문화원, 영은미술관 등에서 개인전을 개최하는 등 한국과 미국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다.

주로 한글의 선에서 영감 받아 설치, 회화 작품을 선보이는 강 작가는 기하학적이고 추상적인 선의 이미지를 활용해 건축적 공간에 독자적 재해석을 시도한다. 이번 '2018 아티커버리'에서 스트링 설치 작품과 추상화된 패턴 작업을 동시에 선보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설치작업에서 그치지 않고 먹 드로잉과 판화 작업도 병행하고 있어 재료나 공간에 구애 받지 않고 거침없이 확장해 나아가는,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작가라는 평을 받았다.

강 작가에게는 아트1의 다양한 작가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작가 인터뷰와 영상촬영, 작품 메이킹 특별 영상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소개해준다. 또한 약 300만 원 상당의 작품을 구입해 POINT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중 평가단에 선물로 증정한다.

아티커버리는 온라인 아트 플랫폼 ㈜아트1닷컴이 주최∙주관하는 행사다. 아티스트(Artist)와 디스커버리(Discovery)를 합친 용어로, 새로운 아티스트를 찾아내겠다는 의지와 열정을 강조했다. 공모신청부터 심사 및 결과 발표까지 모든 과정이 온라인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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