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신입사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채용 정보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채용 일정과 상세 업무, 직무별 우대사항, 배치 근무지 정보 등 지원자들이 원하는 정보에 대해 우선순위를 정한 뒤 이번에 세부 내용들을 공개한 것이다.
현대모비스는 오는 19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를 접수 받고 있으며, 이달말에 서류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4월8일 현대차그룹 인적성검사(HMAT), 4월 하순 1차면접, 5월 중순 2차면접 순으로 채용절차가 진행된다.
이덕희 인재채용팀장은 "회사 홈페이지와 각종 취업정보사이트, 다양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된 동영상을 통해 지원분야별 업무를 쉽고 상세하게 설명해 각각의 업무에 대한 지원자들의 이해를 도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각 지원분야의 해당 직무가 우대하는 전공과 경쟁력도 함께 공지해 지원자들이 자신의 역량에 맞춰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신입사원 공채뿐만 아니라 인턴이나 찾아가는 채용 등 수시채용을 확대해 우수 인재를 적극적으로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